삼성서울병원 치과(과장 오태석·이하 치과)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치과 교수진과 외래교수진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와 주위염, 심미수복, 교정 등 개원의들이 흥미로워할 주제들을 압축해 연제를 구성했다.
‘Esthetic & Technology, Old & New’를 대주제로 한 1부 강연에서는 ▲이상엽 원장(보존과 외래교수)이 ‘구취부위 심미 보존 수복’ ▲고여준 교수(보철과)가 ‘World of anterior ceramic restorations’ ▲임중기 원장(교정과 외래교수)이 ‘Esthetic consideration of maxillary incisor display’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Past 20 Future 20, Maintenance & Satisfaction’을 대주제로 ▲김병호 원장(교정과 외래교수)이 ‘수술 교정환자에서 장기간 관찰한 경조직과 연조직의 변화들’ ▲양승민 교수(치주과)가 ‘Implant 치료의 장기 예후, peri-implantitis를 중심으로’ ▲박기태 교수(소아치과)가 ‘2급 부정교합의 한국적 접근’ ▲이동환 교수(보철과)가 ‘보철물의 유지와 관리 그리고 20년’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오태석 과장은 “치과 교수진과 외래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원가에 다양한 임상팁을 줄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임플란트 외에 개원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선정해 참가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과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0주년을 맞은 치과의 역사를 함께 한 교실원들이 모여 친교의 시간을 나누고 향후 20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홈커밍데이의 성격도 띈다.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전등록은 10월 2일까지 마감이며,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 02-3410-2420(치과비서실 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