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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선거 5파전...임수흠 · 추무진 후보 양강구도 판세

우편 · 온라인 통해 4만5000명 투표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과 한의계의 거친 공격을 막아낼 리더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대한의사협회 제
39대 회장 선거전에 불이 붙고 있다. 확정된 5명의 후보자는 각자의 공약을 다듬으면서 상대방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설전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1번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2번 추무진 현 의협회장, 3번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4번 이용민 전 의협 정책이사, 5번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으로 확정됐다.


의협 선관위는 의협 회원 유권자 약
4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우편투표를 시작해 20일까지 접수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당선자는 20일 오후 7시 선관위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후보자들의 공약은 이렇다
. 1번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부드러운 뚝심을 슬로건으로 선택분업 추진 한방 퇴출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및 일차의료 살리기 상시 투쟁체 설립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재선에 도전하는 2번 추무진 현 의협회장은 혁신을 통한 강한 의협을 모토로 2차 의정합의 이행 원격의료 및 의료악법 저지 의대 입학정원 축소 회원투표제 도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3번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추진력을 내세우며, 이기는 투쟁 저수가 구조 개혁 직역간 조정회의 신설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4
번 이용민 전 의협 이사는 판을 엎자를 슬로건으로 규제기요틴 저지 의료수가 정상화 상설 투쟁위 신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5
번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은 사원총회 명문화 한의과대학 폐지 리베이트 쌍벌제 헌법소원 전공의 수련평가기구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의협의 사정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현재 양상은 임수흠 후보와 추무진 회장의 양강구도로 압축된다나머지 세 후보들 중 후보단일화 등의 이벤트를 통해 이 구도를 깨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아무래도 중량감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