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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찬 원광치대동문회장 선출

“학술축제로 동문결속 이끌 것”

“우리 동문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결과적으로 치과계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정 찬 원장이 지난 9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찬 신임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대학은 2700여 동문이 전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에 걸맞은 우리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신임 회장은 먼저 동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내부 결속부터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회장은 “우리 동문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주요 사업 가운데 종합학술대회가 있다. 앞으로 인문학 강연 등을 학술프로그램에 넣어 일반인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해 호남권 최대 학술 축제의 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는 4월 첫째 주에는 후배들의 임상 현장 실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전국 40여 곳의 동문 치과가 섭외된 상태”라며 “후배들이 선배 치과에 찾아가 무료로 임상 실습을 하고, 선배들과 꾸준히 교류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정 신임 회장은 학교 발전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정 신임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기금이 씨드머니가 돼 동문회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학교가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