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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맞춤 데이몬 프로토콜 선보여

2015 Damon Symposium


Damon User Group(회장 박창석)이 지난 3월 22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Damon User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2015 Damon Symposium을 열었다.

지난 2007년부터 매해 Damon Symposium을 개최하면서 외국의 저명연자를 초청해  Damon system의 protocol을 선보여 왔던 Damon User Group은 올해는 컨셉을 달리해 국내 연자 4인을 초청해 개원의가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Korean style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백승학 교수(서울대 교정과)가 Damon System에 대한 여러 가지 논쟁점을 자신의 오랜 경험에 비춰 정리하고, 과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이를 검증했다.

이어 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이 Damon System 사용에 대한 tip과 효율성 증진에 사용되는 치료 기법, Damon System 사용 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뤘다.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의원)은 Class ll Deep Overbite에 대한 Damon System으로의 적용을 강의하고 임상가로서 쌓아온 다년간의 교정 진료 테크닉을 가감 없이 전수했다.

또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의원)은 Smart Device를 활용한 환자 관리 및 병원 시스템 관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치과 경영 노하우를 나눴다.

박창석 회장은 “Damon system이 한국에서 상용화 된지 10년이 넘어가면서 환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젊은 개원가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 이번심포지엄에서는 오랜기간 국내에서 데이몬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케이스별로 프로토콜 화된 내용이 소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기존에는 데이몬 시스템하면 비발치로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돼 왔지만 사실상 발치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는 만큼 환자케이스에 맞춰 시술할 필요가 있다”며 “올 상반기 맞춤형 데이몬 브라켓인 인시그니아가 식약청 허가를 득해 국내 보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메인 회원이 160여명인 Damon User Group은 올해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데이몬데이를 열고 회원들간 케이스 발표를 통해 학술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