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준공을 기념해 마련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Denis F. Kinane 펜실베니아대 치과대학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8~29일 양일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Lifetime Teeth(Natural Teeth vs. Implant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와 근관치료의 최신경향 ▲치아보존과 발치의 선택기준 ▲근관치료와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 ▲3D 입체영상을 이용한 수술 ▲평생을 위한 치아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등을 중주제 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이재일 원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과)을 비롯한 백승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과), 허성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과)등이 ▲Histologic significant of implant study ▲Modern Endodontics; nonsurgical and surgical approaches ▲Using Implant as key abutment in difficult restorative cases and implant prognosis in SNUDH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둘째 날에는 이우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과)를 비롯한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과), 이종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과)등이 ▲Endodontist’s criteria for saving teeth ▲Adjunctive Endo Procedures to save teeth: Intentional Replantation, Transplantation ▲3D microscope demo surger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재일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90여 년의 역사와 함께 관악캠퍼스에서의 첫걸음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타 단과대학과의 학문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