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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의학 3개 병원 협진 체계 강화

경희대치과병원 발전 지원 약속,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기자간담회


임영진 신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의·치·한의학 3개 병원의 협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평화와 봉사를 구현하는 경희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지난 3월 취임한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이 지난 4일 경희의료원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일성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양·한방, 치과 협진체계가 우리 의료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인간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병원을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임기 중 암병원 설립을 계획 중이다. 단순히 암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치유의 과정까지 책임지는 병원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모체인 경희대 캠퍼스 시설을 활용해 인문·사회·예술·체육이 총동원되는 치료 프로토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 대한 지원 부분도 언급하며 “경희대치과병원의 국민 진료와 연구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병원장, 경희의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