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순구개열 보험 제도와 비교·고찰
일본의 구순구개열 보험제도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구순구개열 보험정책을 고찰 및 조망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렬) 제19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Lifetime management of CLP’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를 비롯한 김유미 교수(부산대치전원), 김 성 교수(가야대 언어치료학과), 사카모토 교수(일본 도쿄치대) 등이 특강을 진행한다.
각 연자들은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후 회귀현상 피할 수 없는가? ▲구순구개열 소아 환자에서 성장과 유전 질환의 감별 ▲언어와 기호 ▲Treatment strategy for alveolar cleft-ABG or IDO?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구순구개열 보험정책에 관한 고찰 및 조망’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마련돼 구순구개열 교정 관련 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호성 교수(원광치대)를 비롯한 김경원 교수(충북대),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노구치 교수(일본 도쿄치대) 등이 ▲구순구개열 교정치료와 국민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 ▲한국의 구순구개열 수술에 관한 보험제도 ▲한국의 구순구개열 교정 관련 보험제도를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팽준영 학술이사는 “구순구개열 보험 정책이 일관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어 보험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보험 정책이 체계화돼 있는 일본 연자들을 초빙해 관련 내용을 듣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구순구개열 교정 관련 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02-2228-3100, 055-360-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