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 위한 강연도 다채…새로운 술식·지식 전달

임플란트, 간단하고 쉽게 진료하는 방법은 뭘까? 전북지부(회장 신종연)가 ‘Simple and Easy’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고승오)를 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음달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종일 열린다. 장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및 국제회의장 중회의실이다.

학술대회에서는 ‘Simple and Easy’라는 주제에 걸맞게 어렵고 난해한 술식을 지양하고 쉽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임플란트 임상 내용을 위주로 강연을 준비해 개원가의 관심을 높였다.

오전 강의에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성공을 위한 치료 프로토콜(서재민 교수) ▲Simple Way of Implant(이준호 원장)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발치와 처치법(구기태 교수) ▲Logical Approach for Easy and Successful Result of Implant Treatment at Sinus Area(왕제원 원장)를 주제로 한 4개의 강의가 준비됐다.

오후에도 4개의 강의가 진행되는데 ▲AutoBT 사용 의미의 재해석 ▲Simple GBR for Various Defect Sites ▲김원장의 Digital Recipe ▲임플란트 부하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를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룬다. 오후 연자로는 임대호 교수, 이대희 원장, 김종철 원장, 이성복 교수가 나선다.

# 치과위생사·기공사 위한 강의도 마련
또 치과의사들과 한 팀으로 항상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연을 준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치과위생사, 직원을 위한 강의에는 이명숙 치과위생사(보가치과 구강병 예방센터장), 박정순 원장(JS 아카데미), 황윤숙 한양여대 교수가 나서 각각 ▲임플란트 관리에서 자연치아 관리까지 ▲끌리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 ▲내가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다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의로는 ▲Various Digital System in Dentistry ▲Procedural Changes for Dental Prosthesis를 주제로 강재석 원장(예닮 치과의원)곽 우창우 소장(치과기공학회 부회장)이 강의한다.

고승오 학술대회장은 “‘Simple and Easy’라는 주제처럼 복잡하고 난해한 이론 위주의 강의보다는 개원가에서 임플란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우수한 예후를 보이는, 좀 더 임상적인 새로운 지식이나 술식을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신종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을 준비해 치과계 가족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발전적인 학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63-286-6204(전북지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