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8월 12일 미얀마에서 미얀마 보건부와 공동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Development of Oral Health Program in Myanmar’를 주제로 한 이번 공동 콘퍼런스에서는 이재일 원장을 비롯한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백대일 치의학박물관장, Myint Han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의 구강보건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미얀마 구강보건증진사업 관련해 현지 조사 및 교육프로그램 참관 등을 진행하는 등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이재일 원장은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미얀마의 자립적인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 대학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yint Han 국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도움으로 미얀마 구강증진 사업의 구체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수립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