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의 산 역사 윅 알렉산더(R.G. Wick Alexander) 교수(베일러·뉴욕치대 교수 역임)가 올해도 어김없이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학교실을 찾아 임상노하우를 전달했다.
알렉산더 교수 5차 특강이 지난 9월 1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2012년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외래교수로 임용된 그는 매년 경희대를 찾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The 20 principles of the Alexander discipline(1차 특강, 2012년)’, ‘The Alexander discipline, Long-term stability(2차 특강, 2013년)’, ‘Relapse…the causes and solutions(3차 특강, 2013년)’, ‘Long-term stability… Can it stand the test of time?(4차 특강, 2014년)’를 주제로 성황리에 강연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Unusual and difficult orthodontic malocclusions’라는 주제로 매복치가 있는 경우의 브라켓 위치와 호선의 디자인과 보정, 선천 결손치가 있는 경우 공간의 유지 또는 폐쇄의 결정, 복잡하고 어려운 케이스에서 창조적인 진단 및 치료계획의 수립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K.I.S.S.’ 원리를 이용해 만족스럽게 치료를 종료한 여러 케이스를 선보였다.
알렉산더 교수의 올해 특강은 2016년 출간 예정인 ‘Unusual & Difficult Treatment’의 내용을 먼저 소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측은 알렉산더 교수의 내한에 맞춰 American Orthodontics(AO) 한국 독점판매원인 ㈜가남오스콤(사장 이종각)과 함께 경희의료원에서 프리미엄 동서 양한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예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