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19회 동문들이 졸업 50주년 기념 여행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서울치대 119회(회장 장상헌·이하 119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주, 순천, 여수, 통영 등을 함께 여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약 60여 명의 동문과 가족이 함께 한 이번 여행은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119회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골프대회’와 ‘바둑대회’를 열어 동문 간 화합의 시간을 함께하기도 했다.
전훈식 원장(전 치협 부회장)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오다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면서 “앞으로 후배들도 이런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전통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상헌 회장은 “(우리 119회는) 1959년 서울치대 치예과 1회로 입학해 1965년 19회로 졸업한 세대”라며 “이번 여행은 5~6개월에 걸쳐 준비했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