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맑음동두천 21.9℃
  • 구름조금강릉 21.3℃
  • 맑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3.7℃
  • 광주 23.1℃
  • 흐림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22.9℃
  • 제주 25.1℃
  • 맑음강화 21.3℃
  • 구름많음보은 21.7℃
  • 구름많음금산 22.3℃
  • 흐림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22.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매년 오르는 국시 응시료 큰 부담”

전치련 등 환경 개선 촉구 탄원서

전국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의장 이신규·이하 전치련)을 비롯한 보건의약 학생 대표자들이 ‘국가고시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건의약 학생대표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가고시 응시료는 인상되고 올해도 학생들은 작년보다 2~3% 인상된 금액으로 시험을 치르게 됐다. 국시원에 대한 정부 예산지원 증액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 등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약 학생대표자들은 탄원서에서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뚜렷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객관적 운영 및 조사연구가 필요해졌다”며 “하지만 다른 국가자격 시험 시행 등이 60% 정도의 국고지원을 받는 것에 비해 국시원 국고지원율은 전체 예산의 6%로 매우 낮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안정적 시행관리 및 선진화를 위한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고시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안이 발의됐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지난 5월29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됐다. 더욱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국가고시를 거쳐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이 양성되는 초석을 마련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탄원서 제출에는 전치련을 비롯한 의대협, 전간련, 전약협, 전한련 등의 학생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