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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 대응·예방법은 뭘까?

서울지부 보수교육(11월 4일)

의료서비스 전략컨설턴트 사례 중심 소개

블랙컨슈머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고 법적 분쟁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는 오는 4일 오후 7시부터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와 법적분쟁을 줄이는 노하우’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


이번 보수교육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블랙컨슈머가 최근 치과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법적분쟁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한미영 의료서비스 전략컨설턴트가 연자로 나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먼저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를 통해 ▲소비자 심리 ▲블랙컨슈머 유형 ▲주의사항·중재·법률적인 대응법 ▲블랙컨슈머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환자가 열광하는 치과의사’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자의 심리를 살펴보고, 고쳐야 할 커뮤니케이션 자세 등 실질적인 대응법을 제시한다.


특히 대기실에서 대뜸 욕설을 퍼붓고, 고함을 지르는 소위 진상환자의 대처법과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보건소 민원제기 등 블랙컨슈머가 행할 수 있는 2차적인 행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을 소개한다.


조영탁 서울지부 법제이사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과 협박, 그리고 위화감 조성 등은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위축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 내에서 소중히 다뤄져야 할 환자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속한다”며 “보수교육을 통해 블랙컨슈머, 원내 난동 소란환자에 대한 의료인의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지부 회원의 경우 무료이며, 서울지부 회원 치과에서 근무하는 스탭 1인에 한해 동반 등록 가능하다(스탭 등록비 1만원·스탭 단독 등록 불가).


문의 : 02-498-9142(서울지부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