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치과 근절 및 불법 면허대여 금지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3차 캠페인에 돌입한다. 서울지부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검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하에 지속적인 불법의료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과 7월에 이은 3차 캠페인으로 기간은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서울지부는 ▲치과병의원에 포스터 및 안내문 배포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운영 ▲위법 내용에 대한 사법 및 행정처분 요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치과 스탭 등 내부자의 보다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내용을 바탕으로 형사기소가 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하거나 불법면허대여를 한 치과의사가 직접 제보할 경우에는 사후처리를 위한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사무장치과 및 의료인 불법면허대여 신고는 서울지부 의료질서문란행위신고센터(02-498-91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