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상치의학 정보 및 연구결과를 공유한 학술대회가 최근 강릉에서 열렸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지난 10월 24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대강의실에서 ‘2015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용석 교수(경희대)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영상 진단’과 방재범 교수(경희대)의 ‘영상치의학 OSCE와 교과목 학업성취도 관계 분석을 통한 교육과정 평가’ 등 특별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윤숙자 교수(전남대)의 ‘초음파영상을 이용한 설하선 선낭암종 진단 증례보고’ 외 다수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채나 연자(서울대)의 ‘파노라마방사선검사의 선량 측정: Thermoluminescent dosimeter measuremet vs. PC-Based Monte-Carlo method calculation’과 강세룡 연자(서울대)의 ‘해면 뼈 미세조직과 치과 임플란트 안정성간의 관계’가 우수발표로 선정돼 ‘2015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 Carestream 학술상’을 수상했다.
영상치의학회 측은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폐회 시간을 넘겨가며, 회원들 간의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