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협회사 편찬위원회(위원장 변영남)가 다음달 5일 ‘제2회 역사탐방’을 실시키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한국 최초의 치의학교육기관 자리인 한국은행과 치과의사 1호로 기록된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찾는 역사탐방을 하기로 했다<사진>.
또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기록원에 등재될 치과의사를 추천키로 했다. 이 사업은 국가기록원이 기록원에 보존될 치과의사를 추천해달라는 의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아울러 닥터 뉴스마에 대해 탐구해 차기 협회사 편찬 시 반영토록 했다. 뉴스마는 1952년 미시간대 치과대학에 입학하고, 치과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와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한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물이다.
변영남 위원장은 “존경할 만한 치과의사 인물 발굴, 치과의사와 관련된 역사 조명 등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역사를 즐기는 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