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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대비한 치과계 대책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최근 다나의원 사태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감염병에 대한 방역 대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 2015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1층 대학원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관리 및 QI 경진대회’와 ‘인사관리’ 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감염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정동훈 기자(덴탈아리랑)가 ‘위기, 위험한 기회(메르스 사태와 당시 치과 상황)을 주제로 메르스가 치과계에 남긴 여파를 짚고 치과계가 감염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어 김남순 보건의료정책실장(보건사회연구원)은 ‘신종감염병과 국가 방역대책’을 주제로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행 감염병을 어떻게 방역할 것인지 등을 강연했다.

‘메르스 사태로 본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병원감염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이재갑 교수(한림의대 감염내과)는 “병·의원간 신종감염병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대응지침 공유가 중요하다”며 “감염병의 유행은 질병의 문제일뿐 아니라 사회적·정치적 문제다.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백석기 원장(고운미소치과)이 ‘인사관리를 위한 노력2’를 주제로 리더십 유형과 직무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유영숙 교수(한양여대)와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이 ‘내가 사랑하는 원장님’, ‘내가 사랑하는 스탭’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