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가 주최한 ‘2015년 제2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 전희경 원장(군산사람사랑치과)이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희경 원장을 포함한 40명의 수상자는 꾸준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정진엽 장관으로부터 상패를 수여했다.
전희경 원장은 매년 쌀 500포(총 7200만원 상당)를 복지 소외지대에 기부하고, 2개 고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베트남, 라오스 등 의료 사각지대에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나가 치의로서의 영예도 드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가수 장나라 씨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수상하는 등 각양각층의 시민이 시상대에 올랐는데, 정진엽 장관은 “나눔의 문화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눔기본법 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눔의 확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