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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아픔 불구 학술열기 ‘활활’

한·프랑스간 과학기술국제심포지엄 성료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콩피에뉴 공과대학(Universite de Technologie de Compiegne, UTC) 융합연구단이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UTC 융합연구단과 공동으로 지난 3일 프랑스 현지에서 ‘2015 과학기술국제심포지엄’(Symposium International 2015 sur les Sciences et Technologies)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5 과학기술국제심포지엄은 ‘치아주위 조직공학용 신개념 생체재료개발’(Developpement de Nouveaux Biomateriauxpour l’Ingenierie Tissulaire Parodontale)’을 대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파리 테러 사건 당시 간발의 차이로 피해를 모면했던 UTC의 Sidi Bencherif 교수는 “파리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태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당초에 계획되었던 일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UTC 의 다른 교수들과 함께 본 학술행사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김태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부원장)는 ‘골재생 방법의 비교’ (Comparaison des methodes de regeneration osseuse)를 주제로 발표해 프랑스 측 연구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진과 UTC 교수진으로 구성된 융합연구단은 2014년 한국-프랑스 정부 간 과학기술 협력기반조성사업인 Coreen-Francais Science and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STAR)과제의 수행 주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양국 간 과학기술 유대강화 및 원활한 국제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년째 국제공동 학술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