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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부 ‘종횡무진’ 결과물 ‘뿌듯’

한양여대 치위생과 제8회 학술제


25명의 치과위생사가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사람들 앞에 내놓았다.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제8회 학술제가 지난 17일 본교 행원스퀘어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학술제에서는 25명의 치과위생사들이 조를 나눠 그동안 준비한 논문 및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이윤정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인식 요인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일하는 치과위생사 1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이 치과위생사는 현직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에 대한 인식수준을 파악했다. 이 결과 근로조건 형평성을 비롯해 승진 공정성, 복리후생 적정성, 임금 적정성 항목 모두 매우 낮은 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형인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와 장애인 구강보건교욱’을 주제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치과위생사 역할의 중요성에 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민영치과의료보험의 인식도와 가입현황’, ‘병원마케팅전략수립을 위한 분석’ 등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정재연 교수는 “전공심화과정에는 임상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치과위생사만 지원하게 된다”면서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내놓게 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치과계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