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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동문이 최고야”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후배 위한 토크 콘서트 마련

조선치대·치전원 출신 선배들이 27일이면 정식으로 치과의사가 되는 후배들을 위해 애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사진>.

조선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는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에 있는 오스템 AIC강남센터에서 ‘2016년 예비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가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치과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 뿐만 아니라 미국 펜실베니아 치과대학에서 근관치료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민 동문도 화상통화를 통해 자신의 유학경험과 미국 대학에서의 생활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예비 치과의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구하라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강익제 동문의 개원과 관련돼 궁금해 하는 부분, 이정호 재무이사와 김응호 부회장의 페이닥터에 대한 궁금한 점, 이재석 대외협력이사의 일반개원의의 치과 운영, 박근범 동문의 동문 스터디 그룹과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생활 등이 진솔하게 소개됐다.


이어 오영은 동문의 여자치과의사로서 치과 개원, 박경오 동문의 치과의사로서의 삶, 박정철 총무이사의 수련에 대한 생각, 박인임 부회장과 이수민 동문의 해외 유학 경험 등 후배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선배들의 실전경험을 토대로 한 진솔한 답변이 2시간 30분 넘게 이어졌다.

이어 자리를 옮겨 현재 페이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치전원 선배들의 페이닥터로서의 생생한 경험이 소개되는 등 졸업 후 진로와 개원준비에 큰 도움을 줬다.

이계원 재경동문회 회장은 “후배들이 궁금해 하고 도움을 얻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선후배들의 진솔한 대화가 오고갔다”며 “후배들의 어려운 점과 환자와의 관계, 병원 운영 문제 뿐만 아니라 인생상담까지 할 수 있는 선배들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