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 태국 출라롱콘 치과대학(Faculty of Dentistry, Chulalongkorn University)과 지난 1월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갔다<사진>.
출라롱콘 치과대학은 올해 창립 75주년 기념식이 예정돼 있는 전통 있는 왕립학교로, 태국 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치과대학으로 손꼽힌다.
양교는 앞으로 학생교류 및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원광치대 2,3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5명이 출라롱콘 대학을 단기 방문해 임상실습 등을 참관하고 현지 학생들과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학장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치과대학과 교류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