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치위협은 올해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이하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를 새롭게 구성하고,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인 강부월 수석부회장에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강부월 위원장은 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위원 4명과 교수협의회 추천 등을 거쳐 새롭게 영입한 위원 7명으로 위원회 인선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으로는 앞서 김영숙 수원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이선미 동남보건대학교 교수, 한경순 가천대학교 교수 등이 임명됐다.
또 이현옥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원광보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조민정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박정란 백석대학교 교수, 정원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새로 임명됐다.
강부월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화합하여 치위생학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치위평원 설립 추진 사업이 연속성을 가지고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와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양성기관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치위평원 설립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