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와 관련한 임상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오는 3월 20일(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8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 시 맞닥뜨리게 되는 임상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노하우가 전달돼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 오전 강연에서는 전경아 교수(고대안암병원)을 비롯해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 김예미 교수(이대목동병원), 김현철 교수(부산치대) 등이 ▲근관와동 형성 되돌아보기-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근관치료 시 잘 낫지 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 ▲근관치료와 관련된 동통 조절을 위한 치료전략 ▲어떻게 할까? 부러진 파일-근관에 묻고 마음에 묻고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김정희 교수(중앙보훈병원)를 포함한 황윤찬 교수(전남치대), 양승욱 변호사,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등이 ▲노인 환자의 치아 균열에서 파절까지 ▲외과적 근관치료 시 고려할 사항 ▲근관치료와 법률적 문제 ▲근관충전 시 Under, over-filling의 원인과 해결방법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날 오후 강연에서는 황호길 교수(조선치대)를 비롯해 이 윤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 백승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등이 ▲의뢰된 근관치료의 유형별 해결책 ▲Dental trauma guideline ▲문제로 풀어보는 근관 형성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3월 15일까지 마감이다.
문의: 010-3326-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