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봉아인들이 치과의사로서의 새로운 삶을 출발했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제32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9일 제2치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치과대학 교직원, 동창회장 및 외빈, 졸업생 93명 등이 참석해 학사보고, 시상, 축사, 학위증서 수여, 치과의사 윤리선언,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업우등상 임희진, 학장공로상 이내경,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문설주, 대한여자치과의사협회장상 권예진, 건강보험평가원장상 김기태, 동창회장상 조성윤, 치과병원장상 강창동, 의료봉사상 김지윤, 전요태, 정희용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도 학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지난 6년 간 배움의 터전을 떠나며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출발하게 됐다. 치과의사로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달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존재를 찾아가는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