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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로 실현하는 기독치의 정신

치과의료선교회, 키르기즈스탄·모로코·러시아 3개국 봉사활동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선교회)가 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교회는 지난 2월 4일부터 14일까지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및 오쉬’, ‘모로코 카사블랑카’, ‘러시아 하바롭스크’ 등 3개 지역에서 봉사활동 및 현지인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및 오쉬 지역 봉사에는 김명진 선교회 회장과 김명기·송윤신 교수, 이철규 원장 부부 등이 참가했다. 김명진 회장은 현지에서 ‘Interdisciplinary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오쉬치과 개원 10주년 기념식 참석, 비쉬켁 카리스마치과개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키르기즈스탄에는 선교회 소속 치과의사 4인, 치과위생사 2인, 치과기공사 1인 등이 활동하며 현지에 4개의 로컬클리닉을 세우고 교육과 무료진료, 진료컨설턴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봉사에는 김태우 교수와 장원건 원장 등 10여 명의 봉사단이 나섰다. 김태우 교수와 장원건 원장은 모로코 치과 교정학회 Pre-Congress 및 Annual-Congress에 특강 연자로 나서 교정학 강의를 하는 한편, 장원건 원장은 카사블랑카 치대 수련의 대상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 노보꾸리까 마을 봉사에는 총 24명의 봉사단이 나서 진료봉사와 찬양집해, 사역지 방문 등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이 봉사에서는 현지 치과환자 157명을 진료했다.

선교회는 1980년대부터 난지도 무료진료소 운영과 선교치과의원 개설, 해외 의료사역을 통해 기독치과의사의 정신을 구현해 오고 있는 단체다.

김명진 선교회 회장은 “매년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은 봉사활동과 교육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국경을 떠나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는 단체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