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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의 진수” 수준높은 강연 대만족

지씨코리아 학술강연회

‘심미보철의 대가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개최한 ㈜지씨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의 학술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강연회에는 14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심미보철의 진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강연회는 ‘2016 GC Green Society 15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강의에 나선 이희경 원장(복음 치과의원)은 ‘심미수복, 안모의 관점에서 돌아본다’를 주제로, ‘심미보철물에서의 상악 중절치의 3차원적 위치의 중요성’을 부제로 강의를 했다.


이 원장은 ▲교합기의 수복물과 실제 환자의 구강 내 장착한 수복물과 차이가 생기는 이유와 해결 ▲안모의 관점에서 보다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 중절치의 위치와 형태의 선정 ▲심미적 보철 수복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을 통한 증례의 검토를 통해 교합이라는 보편적 치과치료개념을 중심으로 어떻게 심미치과수복의 영역을 넓혀가고 그 예지성을 확보해 갈 것인지 강의했다.


이 원장은 “치과 진료는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필라서피를 갖고 재료를 응용하는지, 어떤 기술을 바탕으로 진료하는지 평가받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치과의사로서 치료를 포괄적으로 보는 능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맡은 추지야 켄지 원장은 ‘심미수복의 치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임상적 기준’을 주제로 ‘수복물을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요소’와 ‘증례별 Material의 좋고 나쁨의 판단과 선택 포인트’를 부제로 강의했다. 켄지 원장은 강의를 통해 포괄적 치료 전략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몇 가지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김희철 원장은 ‘예후를 보장하는 새로운 보철재료 (CAD/CAM) & CERASMART’를 주제로, ‘CAD/CAM용 고강성 레진블럭 - CERASMART의 발견’을 부제로 강의했다.


김 원장은 매년 새로운 디지털보철 소재와 술식이 출시되고 수정, 보완돼 발전하는 현 상황에 맞춰 최근 몇 년간 좋은 예후를 보이는 보철재료들을 소개했다.


지씨코리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심미 치과분야의 전문가 3분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가 되도록 했다”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치과의사들이 강연회에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강연을 준비해 치과의사들의 학술적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