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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입체교정 배우세요"

한턱관절·교정연구회 공개강좌 성료…다음달 2일부터 본강의 스타트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 12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공개강좌를 열고 연구회가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정치료방법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이날 공개강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의에 나선 한만형 회장은 첫 강의로 ‘치과의사는 위대하다’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마지막 강의로 ‘두개정형교정(Orthocranics)’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 회장은 30여년 간의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한만형의 두개동설’이라는 이론을 정립하고, 두개정형교정학을 교정치료법으로 정립, 이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 회장은 부정교합,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개구교합, 돌출입, 사각턱과 광대뼈 돌출 등에 대해 비수술, 비발치로 교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회장은 또 4D 입체교정에 대해 강의하면서 “4차원 입체교정은 인간의 두개골이 입체라는 관점에 입각해 상하악골의 전후, 좌우, 상하, 수평의 위치관계를 개선시켜 아름다운 얼굴과 건강한 턱관절을 만드는데 치료 목표를 둔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강의한 김태준 원장(바른턱얼굴 치과의원)은 ‘입체 두경부 해부학’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연구회 1기로서 기존에 배웠던 학문보다 연구회에서 배운 학문이 반세기를 초월하는 의식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임상을 배우고 지혜를 배우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찾는 인생의 균형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종대 원장(홍종대 치과의원)은 ‘치아, 턱관절, 척추의 3각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홍 원장은 “교정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과 전반적인 치과진료의 개념이 연구회에 들어오면서 많이 변화가 됐다”고 말했다.


연구회에서 다루는 내용은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한만형의 두개동설) ▲머리에서 발끝까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 치료법(치아를 움직이려 하지 말고 두개골을 움직여라) ▲턱관절 치료와 교정치료는 하나 ▲턱관절 치료는 전신치료 ▲진정한 비발치 교정 ▲발치교정과 양악수술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대체의학 ▲4D 입체교정(칼 안대는 성형수술) 등이다.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구회는 다음달 2일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제7기 연수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수회는 1,3주 토요일마다 8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7기 회원 모집은 다음달 1일 마감된다.


문의 : 02-427-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