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 자격갱신 필수평생교육 8시간 인정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지난 3월 27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학술집담회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루종일 진행됐다<사진>.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 8시간이 인정돼 현장등록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 하루종일 자리를 지키며 연자들의 강연에 열중했다.

연자와 강연 주제도 개원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참석자들은 연자들의 강연이 끝난 뒤에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임상 trouble shooting’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디지털 치과를 향한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주제로한 강연을 시작으로 홍승범 원장(강남현대치과의원)이 ‘Immediate implant: Perspectives of healing of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김현정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 교수가 ‘치과진료실에서 응급처치’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서의 유용한 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이재원 원장(에이플란트치과의원)이 ‘개원의들을 위한 치주치료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치주치료시 보험청구에 실제적인 유용한 도움을 줬으며, 이의석 고려대 구강외과 교수가 ‘명품 발치’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발치를 위한 유용한 팁과 의료분쟁에 대비한 설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최용석 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교수가 ‘파노라마 방사선영상 판독법’을 주제로 최신 장비의 흐름에 맞는 방사선 영상판독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장지현 경희치대 치과보존과 교수가 ‘보존수복재료의 최신지견, Bulkfill 레진과 Universal adhesive’를 주제로 이날 학술집담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기덕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 8시간이 인정돼 더욱 관심이 컸고 연자들의 강연도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서 참석자들도 만족해 했다”며 “앞으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