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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서울대치과병원장 누가 될까?

류인철, 구 영, 백승호, 허성주 교수 후보 등록
5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선정 전망

서울대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은 누가 될까.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제5대 병원장 후보 등록을 한 결과 최종 4명의 후보가 서류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어떤 후보가 병원장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대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 공개 모집에는 류인철 현 병원장(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을 비롯해 구 영(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백승호(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 허성주(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병원장인 류인철 교수는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구 영 교수는 서울대 학생부처장을 지냈으며,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백승호 교수는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허성주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달 말 추천위원회를 열어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에서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 2순위 2명의 후보를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과부가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 추천한 1, 2위 후보자 중 최종 1인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5대 서울대치과병원장의 공식 임기 시작 시점이 7월께임을 고려하면 늦어도 6월 중순까지는 병원장 임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