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치협 고문이 제37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전달 받았다.
이 고문은 지난 5월 31일 치협으로 최남섭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날의 행사는 이 고문이 협회대상 공로상 시상이 열린 이번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 부득이한 해외 체류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이 고문에게 공로상과 상금, 꽃다발을 전달하는 한편 이 고문의 재임 당시 주요 현안 및 성과 등을 화제로 환담했다.이 고문은 치협 제23대와 24대 협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APDF) 회장을 지낸 바 있다.
특히 이 고문은 협회장 재임 6년 동안 ▲치과의사회관 이전 및 증축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 설치 ▲2001 대통령직속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치과대학 신증설 불가 명문화 ▲치과의사전문의 시행 단일안 마련 ▲서울치대병원 독립법인 설치법 제정 ▲외국치대 졸업생 치과의사 예비시험제도 도입 ▲대국민 금연운동 전개 ▲APDF 서울총회, FDI 서울총회 개최 ▲국민구강보건법 등 치과 관련 법 제정 및 개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치과계의 '르네상스'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