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병원장 후보자 면접 심사를 통해 류인철 교수(치주과)와 허성주 교수(보철과)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에 대해 교육부장관이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신임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병원장, 사외이사 2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