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정진)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6일 서서울CC에서 개최됐다.
이웃에 있는 분회 선후배들과 운동을 통해 동료애를 나누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개최돼 올해로 27회를 맞는 경치 골프대회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남부와 북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북부지역에서 먼저 개최됐으며, 남부지역 골프대회는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두 코스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는 총 17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분회가 228타로 단체전 우승을, 구리분회가 231타로 준우승, 남양주분회와 동두천분회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의정부분회 유재민 회원과 구리분회 한원일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동두천분회 안희용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정 진 회장은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날씨는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며 “좋은 기운이 하루 종일 계속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