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이하 ITI)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에 참여했으며, 이성복 병원장은 한국의 치대 교수로는 유일하게 집필자로 참여해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Implant Therapy in the Geriatric Patient) 중 ‘Universal Design for elderly-disabled patient’ 분야를 집필했다.
지난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으며,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어로 출판될 예정이라 파급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