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병원장에 취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은 지난 7월 29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금기연 교수가 임명됐다고 최근 밝혔다.
금기연 신임 병원장은 전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평소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애인치과병원으로 오게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직원들 덕분에 장애인치과병원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여러 의견들을 주신다면 최대한 수용해 병원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 병원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 및 주임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