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강 전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이 최근 치협에 치과 진료영역 수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양 전 회장은 “치과계가 모두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데 지난번 보톡스 재판에서 ‘승소’해 매우 반갑고 기뻤다”며 “대한민국 치과의사로서 치과 진료영역을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에 약소하지만 성금을 내게 됐다. 모쪼록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대법원 보톡스 판결 직후 한상학 원장(대한치과의원)도 승소를 격려하는 뜻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치협에 기탁했다. 한 원장은 본지의 전화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