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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 지속적 노력

치협, 치과행정사 시범사업 설명회

개원가의 최대 어려움인 치과보조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협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치협은 치과경영관리사를 도입하기 위해 대전에 있는 우송정보대학에 내년 새학기부터 치과경영과를 신설, 학생을 선발하기로 교육부의 승인까지 받은데 이어 고졸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행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이달 말부터 중구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치협은 여성가족부 및 중구여성플라자와 협력해 지난 2일 서울중구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 치과행정사 과정 양성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강정훈 치협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온 이날 설명회에는 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인력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 치과행정사 과정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76시간(1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치과전문강사 3명과 보험청구강사 4명이 투입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치과행정사는 치과의 규모확장에 따른 치과의료기관의 업무 전문화·세분화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진료인력과 치과경영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특성화 목표로 세우고 있다.

강정훈 치무이사는 “경영, 사무, 보험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은 치과행정사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시범사업으로 중구여성플라자와 실시하기로 했다”며 “과정 수료 후 실습과 취업을 연계해 원하는 곳에서 실습 및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 이사는 치과의료기관 및 종사자 현황, 치과행정사 목표와 수요 예측, 해외사례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