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가 주관하는 ‘YESDEX 2016’이 풍성한 학술강연과 볼거리로 치과 가족들을 맞이한다.

경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부 통합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YESDEX 2016’이 오는 11월 12일(토)~13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 임상 8개 과목 세션에 모두 반영
‘GO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YESDEX 2016은 강화된 보수교육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임상 8개 과목을 세션에 모두 반영했다. 또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공동 프레젠테이션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강연이 풍성하다.

특히 ‘1대1 현미경 엔도 핸즈온’(현미경 엔도)의 경우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직접 실습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뿐 아니라 ‘라이브 보철’ 강의도 마련된다. 이는 매년 YESDEX에서 진행해오던 Live Surgery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짐에 따라 예년과 다르게 라이브 보철을 기획한 것이다.

학술강연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렇다. 먼저 첫째 날(11일) 마련되는 핸즈온 코스에서는 황성욱 원장이 ‘레진’, 김성택 교수가 ‘보톡스’, 이우철·김현철 교수가 ‘현미경 엔도’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허중보 교수를 비롯한 노관태 교수, 유준상 원장, 팽준영 교수 등은 ▲라이브 보철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악 총의치의 흡착, 그리고 BPS ▲근관내이식술  ▲발치 고수되기: 구강외과 선생님들이 하는 난발치와 합병증의 처치법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12일)에는 김일영 원장을 비롯한 정일영 교수, 창동욱·민경만 원장, 박정원 교수 등이 ▲Interdisciplinary approach for minimum invasion but maximum result: 교정·임플란트 레진의 환상적인 조합 ▲Maxillary sinusitis:근관치료 전에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질환 ▲수평적 골소실부위 임플란트 식립 시 토탈 솔루션(GBR & Ridge split) ▲시린이의 처치, 우리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 ‘관광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이번 YESDEX 2016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는 경남지부에서 하지만 개최 장소가 부산인 만큼,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 양일간 준비된다.

1일차에는 해동용궁사와 국립부산과학관 관람, 2일차에는 부산의 명소인 송도 스카이워크와 국제시장, 삼진어묵체험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경남지부 관계자는 “YESDEX 2016은 ‘GO TOGETHER’라는 슬로건에 맞게 치과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YES NIGHT, DEX PARTY’를 준비하고 있다. YESDEX 2016에 참석한 모든 치과 가족들이 현장에서 유명가수의 공연과 흥겨운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역대 최고의 YESDEX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5개 지부가 함께하는 YESDEX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YESDEX 2016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esde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242-1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