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11월 5일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학원 강의실에서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남희 대표간사(연세대)의 사회로 사전 두 차례에 걸친 검토 결과를 중심으로 위원들 간 일치도가 낮은 세부 항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세미나에서는 외적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보건행정 전문가 및 다른 직역(의학, 간호학, 보건행정학, 치의학, 의료기사 등)의 공중보건학 행정 영역의 학습 목표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사회치위생학 역량강화를 위한 학사, 석사, 박사의 단계적 학습 목표를 설정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참석한 김명희 위원(을지대)은 “자유롭게 토론하고 세미나마다 학습을 통한 의미 있는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 앞으로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치위생학 분과회는 치위생학의 세부 전공 분야인 사회치위생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일 4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