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다음달 4일 열 네 번째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교정,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실제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유용한 내용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회는 교정세션과 보철 및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정세션에는 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치대 학장인 박영국 교수를 초청해 ‘The Evolution of Accelerating Tooth Movement’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또 박교수 외 7명의 연자가 초청돼 교정치료의 최신지견을 살펴볼 예정이다.
보철 및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에서도 총 8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적으로 유용한 8개의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임상 및 기초연구경험을 공유하고자 포스터 전시회를 진행하고, 대상·최우수상·우수상에게는 시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연회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등록은 홈페이지 ‘www.cmcdent2016.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국윤아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강연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학문 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