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선제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박태근 전 치협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이하 선거규정개정위) 위원장이 지난 11월 12일 'YESDEX 2016'이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치협 역사상 처음 직선제로 치러지게 될 내년 협회장 선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박 전 위원장은 선거규정개정위가 애초 치협 정기이사회에 올린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가운데 이사회 논의를 거치면서 수정·의결된 내용 중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을 짚었다.
아울러 첫 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치협이 앞으로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직선제 성공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졌다. 정책선거에 적극 참여하시고 선거부정감시단을 실제로 둘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도) 한 명의 회원으로서 직선제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