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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면무호흡증·레이저’ 강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공의 교육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는 지난 11월 19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4차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의 여섯 번째 교육이었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과 레이저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박지운 교수(서울대)가 ‘수면다원검사를 바탕으로 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에 대해, 안형준 교수(연세대)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해, 임영관 교수(전남대)가 ‘레이저의 치과적인 응용’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후에는 수고한 전체 전공의들과 3년 수련기간 동안 수고한 3년차 전공의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회에서 송별회를 마련했다.


서봉직 회장은 “전공의 교육이 잘 진행돼 벌써 4차 프로그램의 3분의 2가 진행됐다. 전공의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학회의 발전이 보이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격려했다.


홍정표 고문은 “지난번 강의 때 시간이 부족해 못다 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번 교육에 시간을 내 참석하게 됐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2년차 전공의들이 3년차 전공의들의 전문의시험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하고, 서봉직 회장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건철 연세대 3년차 전공의는 “작년에 3년차 선생님들이 수련을 마치고 나갈 때 쓰고 있던 우산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며 “저도 1,2년차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잘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