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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심사 9개 지원으로 이관

심평원, 내년 1월부터 종합병원 등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 업무가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으로 이관된다.

다만,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2017년 1월부터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 2017년 7월 한방병원, 2018년 1월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순으로 단계적으로 이관이 추진된다.

심평원은 지난 12월 이사회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진료비 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의 업무 담당을 본원에서 지원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에따라 전국 시·도 및 의료단체에 안내 및 홈페이지 게재, 요양기관의 진료비 변경사항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 문구를 삽입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의 이관을 위해 사전에 대상 의료기관의 진료와 청구 경향을 분석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심사업무 지원 이관은 국민과 요양기관의 접근성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