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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기시장 보호장벽 현지화로 돌파

옌청시 지원센터 14일부터 업무 시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중국 옌청시에 설치한‘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가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하는 센터는 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올 초 연두업무보고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지원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현지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해 우리 기업의 제품이 중국 내 생산제품이 받는 혜택을 동일하게 받도록 함으로써 중국 의료기기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원센터는 13억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최전선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국외 투트랙 지원이 결실을 맺어 우리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