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이 넘는 근로자는 59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소득으로 5억 원이 넘는 인원은 3676명으로 전년에 비해 18.1% 증가했다.
국세청은 ‘2016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59만6000명으로 2014년 52만6000명에 비해 13.3% 증가했다. 이는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중 3.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자의 평균 급여액은 3250만원이다.
또 2015년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는 3676명으로 2014년 3113명에 비해 18.1% 증가했다.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6700만 원이며, 총 소득금액대비 평균 금융소득 비율은 46.1%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