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치전원(원장 안승근)이 다음달 2일(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과 의생명 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는 임플란트, 치아재식, 치과교정, 보철, 진단, 치과경영, 건강보험, 환자 매니지먼트, 치과 정책 등 임상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치과 경영 및 정책에 이르는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표 참조>.

아울러 해외초청 연자 강의도 기획해 미국의 최신 임플란트 보철치료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시간치대 보철과 소속인 오원석 교수가 ▲Fixed Implant Restoration : Planning ▲Fixed Implant Restoration : Complication ▲Retrognathic Edentulous Maxilla with Limitted Interarch Distance를 주제로 세 개의 연제를 발표하면서 임플란트와 연관된 다양한 보철치료 및 합병증 극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최남섭 협회장이 ‘치과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마경화 치협 부회장이 ‘치과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해, 이성우 치협 총무이사가 ‘환자와의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밖에도 ▲지연재식 치아의 성공조건 ▲중형치과의원의 생존전략 ▲Thinking Process in Diagnosis of Dental Orthodontics ▲포괄적인 치료계획-턱관절을 중심으로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핸즈온 코스에서는 ▲Before CEREC/After Digital ▲보험청구 입문을 주제로 강의와 함께 직접 실습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케이스 중심의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이 마리아홀 로비에서 열리며, 이 곳에 만남의 장소도 준비해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 동문들의 반가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주최측은 “국내·외 저명 연자들과의 대화 그리고 치과의 새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강연과 핸즈온 등이 마련돼 개원가에서 치과진료의 현실적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석을 독려했다.

한편 학술대회는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와 아원 아카데미가 후원한다.

문의 : 010-4002-9922, 010-4615-0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