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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최신지견 ‘배움의 즐거움에 푹’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18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오는 18일 ‘Improving management through science’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연다.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 개의 세션에 걸쳐 총 11개의 연제가 발표돼 구강내과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의 시작인 세션 1에서는 학위논문 발표를 통해 구강내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본다.
이어 세션 2에서는 ‘구강내과의 젊은 과학도’를 주제로 구강내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이연희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The Usefulness of Diagnostic Imaging for the Assessment of Orofacial Pain and TMDs’를 주제로, 김영건 전임의(연세대 치과병원)가 ‘Analgesic Effect of Botulinum Toxin’을 주제로, 김혜경 교수(단국치대)가 ‘Pain Catastrophizing and Its Implications for the Orofacial Pain’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법치의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원준 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얼굴과 머리뼈를 이용한 신원확인’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션 3에서는 ‘구강 연조직 질환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3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사전등록은 학회홈페이지(www.kaom.org)에 접속해 학술대회 콘텐츠 중 사전등록신청을 선택해 할 수 있다. 사전등록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신청 페이지에 있는 ‘사전등록신청 상세안내보기’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일반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단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은 세션 3을 들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학회는 또 학술대회 후에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 및 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봉직 회장은 ‘이불변 응만변(以不變 應萬變)’을 언급하면서 “세상의 수많은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원칙을 가다듬어야 한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내과 치과의사’로서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술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결국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강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꼭 참가해 배우는 즐거움에 빠지길 바란다”면서 참석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