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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공무원 활동 경험담에 관심 집중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 성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지난 3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생학회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학술집담회인 이날 행사는 23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임나희 주무관(국군수도병원)은 ‘군무관과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제가 근무하는 국군수도치과병원에는 7명의 치과위생사가 함께 일하고 있고 구강외과, 보존과, 보철과, 치주과, 구강내과, 교정과 등이 진료를 하고 있다”며 “하루에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환자가 찾아온다. 치과위생사는 진료 보조와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대외 구강보건교육을 담당하며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또 이근유 구강보건팀장(아산시 보건소)이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로 공무원 도전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혜경 치과위생사(미8군부대 치과)가 ‘미8군 병원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업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치과위생사인 김주미 과장(유한양행 치과사업 TFT)이 ‘유한양행에서의 업무와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치위생학회 측은 “학술집담회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이 아니라 다른 분야로 진출을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과위생사들이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부분에 우리 학회가 도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