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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임원진, 평균연령 만43세 ‘젊은 집행부’

초도이사회 열고 ‘힘찬 출발’…임명직 부회장엔 김재호・윤정아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이상복 집행부(제37대)가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상복 집행부는 임명직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회장단 담당부서 및 이사 업무분담 등을 확정했다.

임명직 부회장으로는 36대 권태호 집행부에서 SIDEX 사무총장 및 대외협력교류추진위원장을 역임한 김재호 전 위원장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경북치대재경동문회장을 지낸 윤정아 전 대여치 부회장을 선임했다.

개편된 서울지부 임원진의 연령은 젊어져 평균연령은 만43세로 분석됐다. 이들 젊은 임원진들은 서울지부 회무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복 회장은 “변화와 개혁, 소통으로 회원에게 다가서고, 안정적인 회무를 구현하고자 신선한 얼굴의 초임 이사들을 대거 등용하고, 전임 집행부에서도 일부 임원이 합류해 중량감을 맞췄다”고 인선 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 신임 집행부 출범에 따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도 5월 이사회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SI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6개 본부장을 인선했다. 관리본부장에 조정근 재무이사, 학술본부장에 창동욱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에 김태균 자재이사, 국제본부장에 양준집 후생이사, 홍보본부장에 강호덕 보험이사, 행사본부장에 정제오 법제이사를 선임했다.

또 지난 3월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시급히 구성해 나가고, 6월 치아의 날 행사도 만전의 준비를 기하기로 했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 최고 의결기구는 대의원총회지만 이사회 역시 이에 버금가는 중요한 의사결정기구”라며 “회장단과 이사들은 4600여 서울 회원들과 서울 시민에게 모범이 된다는 생각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오는 29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비해 25일 파견 대의원 회의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5월 정기이사회는 ‘SIDEX 2017’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5월 2일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