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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5월 10일까지 등록하세요”

SIDEX 2017(6월 2일~4일)
조직위, 문의 쇄도로 사전등록 연장 결정
70여개 강연, 동시통역, 980여개 부스 마련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주최하는 SIDEX 2017(조직위원장 최대영) 사전등록이 다음달 10일까지 연장됐다. SIDEX 2017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SIDEX 조직위는 3월 17일 사전등록을 오픈하고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등록마감 시일까지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SIDEX 조직위는 사전등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는 보다 많은 치과인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대회 등록비는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사전등록비의 경우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재상공인은 5만원이다. 사전등록 마감 이후 현장등록 시에는 각각 2만원의 등록비가 추가된다.


학술대회의 원활한 등록접수를 위해 서울지부 회원의 경우 각 구회 회람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타 지부 회원은 등록신청서 작성 후 Fax(02-498-9148)로 전송하거나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를 통해서도 등록(신용카드 결제 가능)이 가능하다.



# ‘Our Dentistry, Our Pride’슬로건
학술대회는 ‘Our Dentistry, Our Pride’를 슬로건으로 삼고,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이는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치료술식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현대 치의학 분야를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술대회는 3일 동안 70여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철-치주,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구강악안면외과-치주 등 다양한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돼 있으며, 지난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Maestro급 연자들이 펼치는 ‘M’세션도 올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국제대회에 걸맞게 동시통역을 준비해 외국 치과의사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New Trends of Modern Dentistry’를 주제로 한 국제 세션을 편성해 중국어 및 영어 동시통역 강연을 준비했으며, 이외 20여개 강의에도 동시통역을 준비했다. 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대만,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유명연자들이 참가해 임플란트, 보존, 근관치료, 디지털 등 강연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실속 있고 다양한 교양 강좌가 준비 돼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각사 주지로 있는 정모 스님을 초청 ‘마음속의 화 다스리는 힘’ 등 인문학 강연이 많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골프, 치과경영, 환자상담, 패션, 자녀 입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유명 연자를 초빙, 다양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생활법률 문제와 보험청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1:1 상담을 통해 해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터 경연 및 시상식이 진행되며, 치과의사들의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학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Kids Play Zone’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며,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점수도 최대 10점이 인정된다.


# 세계 8대 전시회로 명성 이어
학술대회와 함께 또 다른 중심축을 이루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세계 8대 전시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 총 980여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최첨단 치과기자재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참가업체 수는 지난해 259개 업체에서 올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기업체가 80여 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SIDEX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지난 16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 중동지역 등 아시아권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덱스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